분유보다 사료 더 팔려1 전국 분유 판매량보다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높다. 대한민국의 저출산 심각하다. G마켓의 5년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2일 아시아경제 이소진 기자가 보도했다.이소진 기자에 따르면, 저출산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로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 판매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이 먹거리의 고급화 역시 뚜렷해졌다. 아이들보다 반려견을 더 많이 키우고, 어렵게 얻게된 아이에게는 고급화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신세계그룹 계열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으로 반려견 사료 판매량 비중은 69%, 아기 분유·이유식 판매량 31%로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판매량의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제는 아기가 탄 유모차 보다 반려동물이 탄 유모차를 거리에서 더 흔히 볼 수 있다. 지난해 반려견이 사용.. 2025.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