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인선1 21대 대통령실 주요 인선 발표, 조직개편 주목 21대 대통령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4일 새 정부의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다"며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 줄 직원도 없더라.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다. 황당무계하다"라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 상황을 매우 직설적으로 말했다.이어 "그래도 다행히 준비된 게 있어서 인선 발표를 하겠다"고 말을 이으며, 주요 보직에 대한 인선 내용을 대통령이 직접 차례로 발표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명,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한바 있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지명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는데,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 2025.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