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사퇴1 두산 이승엽 감독 자진 사퇴_ "성적 부진에 책임" 프로야구 두산은 지난 2일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구단이 이를 수용한 것이다. 이승엽 감독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고, 구단은 숙고 끝에 이를 수용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승엽 감독은 2022년 9위였던 팀을 이끌고 2023년 가을야구(5위)에 진출했다. 2024년에도 2023년과 같은 승률(0.521·74승 2무 68패)로 4위를 지켜냈다.하지만 2024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KT에 1~2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2015년 와일드카드전 도입 이후 사상 처음으로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는 것)을 당한 팀이 됐다. 올해 들어선 그저 불만스러웠던 성적이 분노로 바뀌었다. 두산은 .. 2025.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