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방출되나? 잔류하나?

 

토트넘 손흥민 선수 방출되나? 잔류하나?

 

토트넘 홋스퍼 뉴스가 지난 3일(한국시간) 보도한 내용 때문에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방출하는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은 “손흥민은 다가오는 시즌 토트넘에서 여전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비록 그가 토트넘을 떠난다 해도 말이다” 입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17년 만의 트로피를 안긴 주장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성취했고, 토트넘 구단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다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만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강력하게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 흣스퍼는 지속적으로 ‘손흥민 방출’을 요구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과의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 그의 전성기가 이미 지났다는 평가도 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면, 이는 토트넘에 마지막 선물이 될 수 있다, 등의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체가 언급한 마지막 선물은 황당하기 이를데가 없는데, 손흥민이 방출되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잔류한다는 내용입니다. 토트넘 전문 팟캐스트 ‘릴리화이트 로즈’의 운영자 존 웬햄이 ‘근거 없는 추측’을 낸것을 근거로 들면서 보도한 내용 이었다는 점에서 정말 황당합니다.

 

웬햄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면, 데이비스도 함께 이적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로메로가 주장으로 남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모습

 

한편, 한국 대표팀 손흥민은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에 영입된 이후 환상적인 골 득점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23/24 시즌, 손흥민의 스퍼스에서의 9번째 시즌은 공격수에게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고, 2023년 8월, 클럽 주장으로 발탁되며 클럽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36경기에 출전하여 모든 대회 통산 408경기를 소화했고, 17골을 기록하며 통산 162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2024년 9월 아스날에서 두 골을 넣으며 클럽에서 150골을 화려하게 달성했고, 그 후 9월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3월 루턴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때는 클리프 존스를 제치고 160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습니다.

 

2024년 5월,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와 해리 케인에 이어 프리미어 리그에서 300경기에 출전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이정표 중에서도 소니는 1월/2월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을 주장으로 이끌었습니다. 그의  2023/24 시즌은 6월에 마무리되었으며, 한국 대표팀에서 127번째 출전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방출은 터무니없는 낭설

 

대한민국의 주장인 손흥민은 2014년, 2018년, 그리고 2022년 월드컵에 세 번 출전했으며, 2026년에는 4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2018년 8월과 9월 초,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2024년 1월과 2월에 열린 아시안컵에서도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2023/24 시즌을 기준으로 손흥민은 127경기에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