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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1분기 경제성장률 0.2% 역성장, 내수 개선되나?

by 항상 건강하고 안녕하기!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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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안으로 인한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한국 경제는 0.2% 역성장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잠정 -0.2%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 성장치를 보였으나, 지난해 2분기에는 -0.2%까지 곤두박질쳤고, 3분기와 4분기 모두 0.1% 성장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결국 올해 1분기에는 세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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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제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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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개선 조짐 있나? 미국 관세 조치로 부정적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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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개선 조짐 있나? 미국 관세 조치로 부정적 영향 우려

 

한국은행은 2분기에는 내수 개선 조짐이 있다고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성장률을 0.5%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강창구 한국은행 국민소득부장은 4~5월 동향만 보면 조금 개선되는 조짐이 있다고 하면서도, 2분기 수출과 관련해서는 

미국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 되면서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국·미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8%씩 줄었고, 반도체를 비롯한 다른 품목 덕분에 전체 수출액 감소폭은 1% 대에 그쳤지만, 관세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 타격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관세 최대 피해 품목은 자동차 수출로, 이는 62억 달러로 지난해 5월 대비 4.4% 줄었다. 특히 미국 수출이 관세 조치, 현대차 조지아 신동장 가동 영향 등으로 크게 줄었는데 유럽연합으로의 전기차 수출 호조와 중고차 수출 증가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 측면에서는 4개월 연속 60억 달러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세 조치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관세 대응 무역보험·관세대응 바우처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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